[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 (컨텐츠를 시작하며..)

"나는 부족하다."

이것을 깨달은 순간 나의 배움은 시작되었다.

학과를 마치고 대학교도 나오고 꿈도 갖고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었다.

교만했다.

만족했다.

배움이 없었다.

나는 "이 정도의 내가 나름 괜찮은 인간이야"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전혀 발전이 없었고 오히려 매일 나태해지고 뒤처지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진정 아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입으로 시인했던 순간부터였다.

지금 이렇게 글을 써내려가는건 다짐했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성장하고 싶다.

매일의 배움을 통해서 성숙되어지고 그 자그마한 성장을 통해서 나를 만들어 가고 발견해가는 그런 삶을 살고싶다.

그것이 지금의 나를 이렇게 갈급하게 만든 것 같다.

일본의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처럼 배움을 통해 자신의 성취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그런 사람.

내가 원하던 삶도, 그리고 배움에 대한 갈급함도, 성공도, 그때의 내 모습을 비추어 볼때 나는 너무 만족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배움을 통해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계속해서 느껴보고 싶다.

지난 2개월간의 충분한 휴식과 배움이 나한테 그리고 나의 전반 인생과 세계관에 크나큰 이변과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늘 부족했었다.

그것을 인정하기 싫었고 외면하고 있었다.

지금의 그러한 나를 그러한 감정선들을 지켜보고 관찰하고 있다.

그것을 통한 나의 반응과 생각들의 선상들을 살펴보고 정리하고 있다.

나는 성장해야 한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래야 한다.

그것이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녹차시간의 [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콘텐츠를 오늘 부로 시작한다.